KBS 뉴스9_빅데이터에 비친 스승 “호랑이 선생님 시대는 가고…”

KBS 뉴스9_빅데이터에 비친 스승 “호랑이 선생님 시대는 가고…”

    

■ 취재 : 김수연

■ 촬영 : 지선호, 이정태

■ 방송일 : 5월 15일(화) 밤 9시 KBS 1TV KBS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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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5월 15일 스승의 날. 선물은 절대 금지. 카네이션은 물론 손편지 조차 편지지 값이 천차만별이라는 이유로 금지된 가운데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는 ‘스승의 날’을 폐지하자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교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에게 부담만 주는 스승의 날을 폐지하자는 것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KBS는 ‘교사’나 ‘선생’과 관련해 지난 5년여 동안 트위터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 언급된 단어 48만 2천여 개를 분석했다. KBS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소셜미터’를 통해 게시글에 있는 키워드를 긍정적·부정적 유형의 단어로 분류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부정적인 단어의 변화이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는 ‘무섭다’였지만 이후 ‘무섭다’가 자취를 감추고 대신 ‘고민, 상처’와 같은 단어가 등장했다.

    

교사와 관련된 긍정적인 단어로는 ‘도움’이 꾸준히 5위 안에 들었다. 또한 ‘진심’이나 ‘사랑’ 같은 단어도 10위권 안에 들었지만, 지난해부턴 특히 ‘체계적’ ‘효율적’이라는 단어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존경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스승’이 객관적인 정보 전달자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빅데이터에 비친 스승을 통해, 이 시대에 교사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짚어본다. 또한 현장 교사는 어떻게 느끼는 지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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