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 (1TV, 5월 15일) 두근두근 한반도

시사기획 창

두근두근 한반도

 

■ 방송 : 5월 15일(화) 밤 10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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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2018년 봄,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을 향한 희망으로 두근두근거리고 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한 북한 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시사기획 창’은 북한전문 뉴스에이전시 ‘아시아 프레스’가 녹음한 북한 주민들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입수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감은 매우 뜨거웠다. 남북정상회담 이전, 북한 주민들이 보였던 냉소와 회의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뜨거운 기대감으로 급격히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전문가들은 주민들의 태도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되짚어 봄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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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다음날, 북한에 전기가 들어온 이유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4월 28일,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평양 외부 지역에 예고도 없이 갑자기 2시간 동안 전기가 들어왔다. 평소에는 새벽시간에 한두 시간만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TV를 못 보던 터였다. 오랜만에 들어온 전기에 주민들은 TV를 켰고, 거기에선 놀라운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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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분계선을 넘어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를 논의했다는 38분짜리 영상이었다. 북한 당국은 왜 갑자기 부족한 전기를 공급해 줬을까? 북한전문가들은 판문점 선언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싶은 북한 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깔려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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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호전시켜 경제사정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면, 체제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에선 돼지고기가 많이 팔렸다…

 

북한 당국의 대대적인 보도는 주민들에게 상당한 호소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프레스’는 북한에 투입한 중국휴대전화를 통해 장마당 상인 ‘승필이(가명) 엄마’를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지난 3월 16일과 직후인 4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인터뷰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냉소를 보이던 ‘승필이 엄마’는 반응은 남북정상회담 전후 극적으로 변화했다.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불만도 크게 누그러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분계선을 넘는 장면을 보면서 집에서 같이 TV를 보던 동네 아주머니들이 ‘울고불고 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마당에선 ‘돼지고기가 많이 팔렸다’고 승필이 엄마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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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분위기에 북한 주민들의 마음도 두근두근거리고 있다. 북한전문가들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내부적 지지 상승이 북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자신감과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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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전망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다가올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과정을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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