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1TV, 5월10일) 행복을 나누는 요리연구가 이난우 외

사랑의 가족

 

■ 방송 : 5월 10일 (목) 오후 1시, KBS 1TV

 

<해피투게더> 행복을 나누는 요리연구가 이난우

<아름다운 사람들> 무대 위의 히어로 –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희망메아리> 느려도 괜찮아 –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해피투게더>

행복을 나누는 요리연구가 이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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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배운다

요리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경력 15년의 베테랑 요리연구가 이난우 씨 (49세). 오랜 경력으로 맛있는 요리들을 척척 만들어내고, 또 그 방법을 많은 이들에게 가르치는 그녀지만 특별한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신경을 쓰고 있다는데… 사실 그녀는 5년 전부터 시각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생활에 필수적인 음식조차 스스로 만들어 먹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는 난우 씨. 불이나 칼을 다루는 위험 속에서 요리해야 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수십번도 더 안대를 쓰고 연습했다는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그녀의 뜻깊은 나눔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요리책을 발간한 것. 이 점자 요리책을 출판하기 위해 장터를 열었고, 그 수익금으로 점자책을 내게 되었다는 난우 씨. 그녀 덕분에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요리의 기쁨을 알고, 또 그 요리로 나누는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는데… 자신의 재능인 요리로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이난우 씨를 만나본다. 

    

<아름다운 사람들> 무대 위의 히어로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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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통해 얻은 꿈과 사랑이라는 날개

지난 3월 9일. 지구촌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장애인 무용수 30여 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인 김용우 씨(47). 그는 국내 1세대 휠체어 댄스 스포츠 선수이자 무용가다.

20대 청년 시절, 캐나다를 여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김용우 씨. “더는 걸을 수 없고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는 진단은, 한창나이의 젊은이였던 그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2002년, 우연히 접하게 된 휠체어 댄스에 매료되면서 비로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김용우 씨.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 휠체어 댄스스포츠가 도입되지 않아 배울 곳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동영상을 교재 삼아 독학으로 익힌 실력으로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휠체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 출전,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룬다. 2005년 홍콩 아시아 휠체어 댄스스포츠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권 대회 4연패,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휠체어 댄스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댄서이자 안무가, 기획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용우 씨. 그의 곁에는 춤과 인생을 함께 하는 파트너인 아내 이소민 씨(39)가 있다. 용우 씨가 단장으로 있는 무용단에 들어온 아내와 호흡을 맞추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결혼까지 이르는 것은 순탄치 않았지만, 처음엔 반대하던 처가에서도 지금은 용우 씨의 열렬한 팬이 됐다는데….

장애가 있지만, 요리며 청소 같은 집안일도 척척 도와주고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인 김용우 씨. 결혼 7년째인 지금도 깨소금 냄새 폴폴 풍기는 애정 넘치는 부부다.

갑작스러운 인생의 시련과 좌절을 딛고,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며, 당당하게 빛나고 있는 휠체어무용가 김용우 씨를 만나본다.

 

<희망메아리> 느려도 괜찮아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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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라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구현을 위한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00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승환 (28) 과 민지 (28/지체장애)  역시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익산을 찾았다.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라는 둘.

다리가 불편한 민지의 손을 잡고 꼭 완주하겠다는 승환이의 각오가 남달랐는데…

가장 느리게 달리는 선수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마라톤대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를 취재했다.

 

사진제공 : KBS 1TV <사랑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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